비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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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SS의 원래 컨셉은 ‘FISHERMAN’이었습니다.
’US.NAVY에 ‘Fisherman’이라는 보직이 있었다.’라는 흥미로운 자료 링크를 메모장에 저장해 놓았었습니다.
23년도 가을에 본격적으로 24SS 컨셉 자료 수집을 하고자 뒤적이는데 그 링크는 제 메모장에서 흔적도 없어졌습니다.
다시 위 내용을 찾고자 검색했지만 어부들이 전쟁의 역사 속에서 해군에 도움을 준 사례들만 주야장천 검색되더군요.
그렇게 하나, 둘 이야기들을 읽다 홀린 듯이 ’덩케르크의 어선들’의 사례까지 이어졌습니다.





  1940년 5월 14일 오전 9시 군은 30피트에서 100피트까지 자체 추진 선박을 가진 모든 선장에게 전화를 걸어 배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어선의 선장들은 ‘애송이들에게 내 배를 맡길 수 없다’며 목숨을 걸고 자신의 배를 이끌고 나아갔습니다.
이들의 용감함과 희생정신으로 영국군 192,226명과 프랑스군 139,000명을 구출하는데 민간 소형 어선만 700척이 동원되었습니다.
게다가 소형 선박 중 ‘Medway Queen’은 무려 왕복 7번을, 총 700명을 구출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그 근원에 자리하고 있는 힘이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서 진행된 시즌입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남자다움’ 그것은 VDR 코어에 자리하고 있는 이상적인 남자다움입니다.
그런데 글쓴이 본인도 살아가면서 깨닫는 것이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힘은 짠! 하고 탄생하지 않습니다.
여러 경험을 통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풍부한 고찰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죠.
여러 경험에 부딪혀볼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으로 깨지기도 하고 성취도 하며 자신을 갈고닦으면서
비로소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남자다움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덩케르크의 선장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다 ‘선장들은 이 작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는 인터뷰와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사공을 만들지 않는다’라는 속담을 보았습니다.
선장들은 이미 거친 바다에서 단련되어 어떠한 상황에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기에 그러한 중대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세계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게 된 중대한 역사적 사건을 이 남자 다운 바다 사나이들이 해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24SS 컨셉을 ’SEA MAN’ 바다 사나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Western Shirt 베이스인 Sawtooth Anchor Shirt에는 Front Yoke에 Anchor를 넣었고,
Canadian Army Mark2 Jacket의 Back에도 Anchor가 있습니다.
Gym Sleeves에는 1917이라 적혀있습니다. Fisherman Smock, Captain Jacket의 Back에는 Hunting Pocket이 놓여있습니다.
이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물음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용기 있게 나아갔듯 우리 또한 우리의 해석을 넣어 용감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24SS 'Sea Man’에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