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시리즈의 변천사  

VDR의 WINDBREAK Series는 

매 시즌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들 중 하나입니다. 

1세대 WINDBREAK의 이름은 WAR-CORRESPONDENT JACKET(전쟁 특파원) 이었다. 

H.B.T 조직의 면 재질로 된 원단을 사용하여 질기고 투박하고 단단한 바람막이였고 

두께감 있는 원단과 여러 조각 그리고 금속 재질의 스냅을 사용하여 특유의 묵직함으로 WINDBREAK 라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름에 걸맞게 당시 T.F.C에서 활약하고 있던 이경환 선수가 시즌 모델로 착용을 하여 제품의 강인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였다.

2세대 OFFICER WINDBREAK (장교 바람막이)는 처음으로 기능성이 들어간 패브릭으로 제작되었다. 

Water Resistant로 기본적인 생활 방수가 가능했으며 가벼운 무게감과 기능성 원단에 들어간 우드 버튼의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칠두님이 모델로 착용하여 제품의 이미지와 네이밍의 무게감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었다.

3세대 TEFLON OFFICER WINDBREAK (장교 바람막이)는 

Water Resistant 가공 중 가장 강도가 높은 TEFLON 코팅을 입혀 강한 비,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패브릭으로 제작되었다. 

가벼운 무게감과 독특한 금속 디테일로 가장 중요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후기는 감사하게도 호평이 이어졌고 Restock으로 이어졌다. 

이 제품 또한 김칠두님이 모델로 착용하여 제품의 이미지와 네이밍의 무게감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었다.

4세대 PARACHUTE WINDBREAK (낙하산 바람막이)

이름에 맞게 하늘하늘한 가벼운 무게감의 WINDBREAK를 출시하고 싶었으나 

무게감이 가벼운 패브릭을 사용할수록 트레이닝 복이나 아웃도어 이미지에 국한되어 스타일링에 제약이 많았다. 

W/R 코팅으로 기본적인 생활 방수가 가능했으며 슈팅 재킷에서 볼 수 있는 최상단 포켓 플랩과 

컬러 배색 그리고 묵직한 무게감으로 일반적인 WINDBREAK에 비해 스타일링에 있어 다양한 장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5세대 TEFLON GENERAL WINDBREAK (장군 바람막이)

장군의 바람막이답게 이전 버전에 비해 가장 많은 디테일이 있었다.

Water Resistant 가공 중 가장 강도가 높은 TEFLON 코팅을 입혀 강한 비,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패브릭으로 제작되었으며

 안감으로 Mesh가 들어가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 

또한 모든 Button을 실로 고정하는 것이 아닌 제 원단을 사용, 꺾어서 고정하는 일등병 버튼을 사용하여 

디자인적 특이점을 높였다. 

그리고 2020F/W TEFLON SOLDIER WINDBREAK (병사 바람막이)가 출시되었다. 

가벼운 무게감을 갖도록, 그렇지만 폭넓은 장르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부자재를 높은 내구성을 가졌지만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가시 스냅을 사용하였으며 포켓 플랩 등 다양한 디테일을 블랙 컬러로 통일하여 시각적 무게감을 높였다. 

병사의 바람막이답게 수수하지만 강한 인상을 갖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처럼 VDR의 역사와 함께한 WINDBREAK는 밀리터리, 아웃도어 장르안에서  많은 고민을 통해 매 시즌 발전해왔고 이름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를 거듭해왔다.